강아지가 싫어하는 행동 5가지 함께 알아봐요

 

안녕하세요 

시바견을 키우는 강아지백과사전입니다

4월이 되니 날씨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다들 여행을 많이 떠나는 계절이기도 하죠

저는 저번 주 주말에 사랑하는 반려견과 함께 첫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함께하는 여행은 처음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강아지가 차분하게 잘 있어줘서 탈 없이 즐거운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강아지가 9개월이 되어가니 어릴 때 보다 정말 많이 얌전해진 것 같아요

옆에 있던 일행분들도 저희 강아지가 얌전하고 순하다고 칭찬해 주셨어요

 

강아지를 키우면 강아지가 좋아하는 행동에 대해 많이 알아보시죠

그에 비해 강아지가 싫어하는 행동은 관심이 덜 한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강아지가 싫어하는 행동에 대해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음식을 먹을 때 건드리는 것

 

가끔 강아지를 훈련시킨다는 명목으로 강아지가 밥을 먹을 때 의도적으로 빼앗거나 터치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야외생활을 하며 먹이를 구했던 강아지는 음식을 빨리 먹어치우는 본능이 있습니다

언제 음식을 먹을 지 모르기 때문에 급하게 먹는 버릇이 남아있었던 건데요 

 

그런 강아지에게 먹고 있는 음식을 뺏으면 사랑하는 주인이라도 엄청나게 기분 상하는 일입니다

설령 음식을 뺏을 때 반려견이 으르렁 거리지 않는다고 해도 먹이를 빼앗는 행동을 하시면 안 됩니다 

강아지는 '언젠가 주인이 내 음식을 뺐을 수가 있어'라고 생각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자신의 물건이나 음식에 대한 집착이 생겨 주인에게 으르렁거리거나 물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가 음식을 먹을 때는 건드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쉬고 있는 데 건드리기

 

강아지들의 평균 수면시간은 10~16시간으로 사람보다 잠을 많이 잡니다

가끔 자고 있는 강아지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 가만두기가 힘들 때가 있습니다

옆에 두기 위해서 품으로 끌어당기거나 이름을 부르거나 만지기도 하는데요

잠을 자고 있는 강아지 입장에서는 굉장히 피곤한 행동입니다

혼자 있기 위해서 사람이 없는 곳으로 이동해서 다시 잠을 청하는 강아지도 있으나

신경이 날카로워져 건드리는 주인을 무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자는데 건드리는 것은 강아지가 싫어하는 행동이니 멀리서 이쁘게 봐주세요

 

3. 오랜 시간 집을 비우거나 산책을 가지 않을 때

 

강아지는 무리 생활을 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주인이 오랜 시간 집을 비우면 무료감 또는 공포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주인으로부터 버림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참 어려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항상 강아지 옆을 지키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현실적으로 매번 함께 있을 수가 없으니 집에 돌아오면 산책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 있으며 스트레스를 받은 강아지에게 산책만큼 활동이 없습니다

산책을 많이 하는 강아지에게 문제행동이 일어날 확률 또한 적습니다

오랜 시간 집을 비우게 되는 경우 집을 나가기 전 충분한 산책을 통해 에너지를 발산하게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큰 소리 내기

 

강아지들은 사람보다 약 4배 이상의 높은 청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은 소리에도 귀를 움직이며 반응하는 것이 뛰어난 청각 때문이기도 합니다

사람에게 들리는 소리가 강아지에게는 더 크게 들리기 때문에 큰 소리로 부터 공포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생후 3~12주까지의 사회화 시기에 산책을 통해서 다양한 소리를 듣게 해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5. 무관심하기

 

강아지는 주인의 곁을 맴돌며 관찰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반려견은 주인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기 원합니다

강아지에게 가장 무서운 처벌이 무표정입니다 

일을 마치고 주인이 돌아오기를 한없이 기다리는 강아지에게 무관심은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 강아지는 주인에게 관심을 받기 위해 상동 행동, 배변 실수, 집안 어지럽히기 등 문제행동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루 일과를 마치기 전에 사랑스러운 반려견과 터그 놀이 등 장난감을 가지고 함께 놀아주는 것도 좋은 행동입니다

재미있는 장난감을 주는 것보다 주인과 함께 노는 것이 강아지는 더 큰 행복입니다 

 

나 아닌 다른 생명체를 키운다는 것은 많은 책임감과 이해,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그에 따른 즐거움은 2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엔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