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입양 전 체크해야할 사항

2022. 2. 25. 16:08반려동물지식

안녕하세요 매력만점 시바견을 키우는 강아지백과사전입니다

강아지의 평균 수명은 10~14년 정도로 사람에 비해 짧은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번 입양을 하면 10년 이상은 책임을 가지고 견주로서의 역할에 충실해야 하기 때문에

강아지를 입양하기 전 체크해야 할 사항들을 확인하고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강아지를 키우기 전에 체크해야할 사항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품종의 특징을 알아본다

강아지라는 범주 아래 다양한 종류의 품종들이 있습니다

생김새도 다르고 품종에 따른 특징과 습성도 각양각색입니다

 

단순히 귀엽고 이쁘다는 이유로 입양을 했다가 털이 너무 빠지거나, 덩치가 커서, 활동량이 너무 많아서 등

다양한 이유로 강아지가 파양을 겪는 일이 생각보다 많이 발생합니다

 

어릴 적에는 파양을 당해도 작고 귀여운 외모로 재입양을 하기가 비교적 쉽지만 성견이 되면 다른 곳으로 보내도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강아지가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버려버리는 무책임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무리 생활을 하는 강아지에게 리더에게 버림을 받는 일은 엄청난 정신적 충격과 고통을 받는 일입니다

의외로 입양 전 강아지의 특징과 습성에 대해 공부하지 않고 덜컥 입양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단순히 이쁘다는 이유는 잠시 보류하고 내가 원하는 품종의 특징과 습성에 대해 가장 먼저 공부해야 합니다

 

1-1 초보자가 키우기 쉬운 품종

비교적 초보자도 키우기 쉬운 품종들도 있습니다 

그런 품종들은 한국에서도 인기 많은데요 

대표적으로 푸들, 포메라니안, 말티즈 등이 있습니다

 

푸들

푸들은 크기에 따라 토이푸들, 스탠더드 푸들 등 종류가 다양합니다

그중에서도 작은 크기에 속하는 토이푸들이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사랑스러운 외모로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오래전부터 인기가 좋은 품종입니다

곱슬곱슬한 털을 가지고 있지만 털 빠짐이 적어 실내에서도 키우기 적합합니다

털이 빠르게 자라기 때문에 미용을 하는 빈도수가 많기 때문에 미용비도 고려하여야 합니다 

똑똑하고 기억력이 좋아 훈련하기가 비교적 수월하고 사람을 잘 따릅니다

산책을 좋아하기 때문에 매일 산책을 시켜주어야 합니다

 

포메라니안

작은 체구에 가득 채운 복스러운 털이 마치 인형을 연상하게 하는 포메라니안

작고 귀여운 외모로 인기가 아주 좋은 품종입니다

체중이 1.8-2.3kg으로 먹는 양도 적고 배출하는 양도 적어 키우기가 비교적 수월합니다

일일 운동량도 적어서 잠깐 운동을 시켜줘도 큰 만족감을 줄 수 있습니다

활동성이 적은 견주들이 키우기 좋은 품종입니다

 

호기심이 많고 참견하기를 좋아하는 성격입니다

다소 예민한 성격으로 신경질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잦은 소리에도 잘 놀라기 때문에 짖음이 꽤 있는 편으로 자기중심적인 성향이 있습니다

복스러운 털은 가늘기 때문에  강아지가 아파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빗질을 해주어야 합니다

건강상에는 가느다란 다리를 가졌기 때문에 골절에 주의를 해 주셔야 합니다

 

말티즈

말티즈는 귀여운 외모로 세계적으로 인기가 좋은 품종입니다

특히 프랑스 왕정시대 때는 귀부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고 합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머리가 좋기 때문에 배변훈련도 다른 품종에 비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털이 하얗기 때문에 하얀 털을 관리하기가 다소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눈에서 나오는 눈물자국이 변색이 되기 쉬우므로 평소에도 눈물을 잘 닦아주고 식사 후 입 주변이 더러워지지 않도록 닦아주는 게 좋습니다

운동량도 적어서 실내에서 놀아주는 것만으로도 만족감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날씨가 좋은 날에는 함께 산책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입양은 어디서?

일반적으로 강아지를 가장 많이 입양하는 곳이 애견샵입니다

애견샵에서는 강아지를 사랑으로 키운다기보다는 돈으로 생각해서 무차별적으로 번식을 시키는 강아지 공장이 많기 때문에 애견샵보다는 가정 분양이 건강한 강아지를 입양하기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가정 분양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가정분양으로 속인 업자들도 많이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로 가정분양을 한 강아지인지 꼼꼼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직접 가서 강아지의 부모를 확인하고 입양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 외에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입양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도 많은 분들이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입양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유기견 보호센터에 강아지들은 학대를 받거나 주인으로 \부터 버림을 받거나 길을 잃은 강아지들이 다수이기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안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견주의 많은 관심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또 야외활동을 한 친구들이기 때문에 피부병을 가지고 있거나 집에 와서 다른 질병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다시 파양을 당한다면 유기견 강아지들에게는 씻을 수 없는 아픔을 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기견을 입양한다는 마음의 취지는 좋지만 정말로 내가 내적 또는 외적으로 아픔을 겪은

강아지를 받아들일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있는지를 충분히 확인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오늘은 강아지를 입양하기 전 체크해야 할 몇 가지 리스트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것뿐만 아니라 확인해야 할 사항들이 많은대요

강아지를 입양하기 전에 가족 구성원들과 충분한 논의를 해서 사랑스러운 반려견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포스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이상 강아지백과사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