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바견을 키우는 강아지백과사전입니다 반려견을 키운다면 강아지들의 행동 언어를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강아지는 사람처럼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행동으로 카밍시그널을 보냅니다 그런데 주인이 상황을 파악하지 못해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반려견은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문제적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행복하고 돈독한 유대관계를 위해서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반려견과 꾸준한 정서적 교감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강아지의 행동으로 알 수 있는 시그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기쁨, 호감 등을 나타내는 행동 1-1 주인의 입이나 손을 핥는다 새끼 늑대는 어미의 입을 핥아 먹이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어미의 입을 계속해서 핥으면 자극을 받아 어미가 먹었던 음식을 토하게 됩니다 이는 음식 소화력이 약한 새..

안녕하세요 시바견을 키우는 강아지백과사전입니다 복실복실한 하얀 털이 매력인 사모예드 사모예드는 대형견으로 일반 가정집에서는 키우기 힘들기 때문에 길에서 보는 일이 없었던 것 같아요 사모예드 견은 세계의 304여 개의 견종 들 사이 가장 비싼 견종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품종에 따라 가격은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체중은 평균 16-30kg 정도 나갑니다 오늘은 사모예드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1. 고향 순백의 이미지와 어울리게 사모예드의 고향은 시베리아입니다 온화한 성격의 사모예드는 썰매를 끌거나 순록을 사냥하는 역할을 하며 주인을 도왔습니다 2. 이름의 기원 북부 시베리아의 유목민인 사모예드족이 썰매를 끌기 위해 길렀기 때문에 부족의 이름을 따서 사모예드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추운 날씨에 ..

안녕하세요 시바견을 키우는 강아지백과사전입니다 요즘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더니 오늘은 하늘이 연인의 품처럼 포근하고 따뜻한 오전입니다 미세먼지 한 점 없을 것 같은 파란 하늘을 보면서 괜스레 마음이 들뜨는 하루예요 창문을 활짝 열고 아메리카노 한잔 하며 티스토리에 포스팅을 하고 있어요:) 어제 저의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했는데 같은 품종인 6살 시바견을 보았어요 6살 시바견 견주는 저희 강아지를 보고 애기라며 귀엽다고 칭찬을 해 주시더라구요 제 눈에는 많이 큰 것 같은데 아직도 애기구나 생각하며 좀 더 배려해주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산책을 하다 보면 가끔씩 시바견 친구들을 보게 되는데요 잘 보기는 힘든 견종이라 견주분들을 만나면 반가움에 항상 서로 간단한 인사를 건네는 것 ..

안녕하세요 시바견을 키우는 강아지백과사전입니다 저의 반려견이 약 5개월쯤 되었을 때 일화입니다 다른 강아지들보다 유독 소변을 가리지 못해 가족들이 힘든 시간을 보낸 적이 있습니다 누워서 소변을 보고, 사람이 안고 있을 때 소변을 보고, 엎드려서 소변을 보는 등 기이한 행동을 많이 했어요 물도 정말 많이 먹고 체구도 큰 편이기 때문에 소변도 자주 보고 양도 정말 많습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8개월이 되어가는 지금도 가끔씩 사람에게 소변을 보기도 합니다 그래서 애견카페 사장님께 여쭤 본 적이 있습니다 기이하게 소변 실수를 많이 하는데 이게 고의인가요? 사장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새끼 강아지들은 어린아이처럼 소변을 자기 마음대로 조절을 하기가 힘들어요 그 말을 듣는데 괜스레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만약 ..

안녕하세요 시바견을 키우는 강아지백과사전입니다 반려견은 가족과 같은 존재입니다 그래서 사람에 비해 짧은 강아지의 수명이 항상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러나 의학의 발달로 개의 수명도 많이 늘어났습니다 1980년대만 해도 강아지의 수명은 평균 4.4세였다고 합니다 공부를 하면서 많이 놀란 부분입니다 4살밖에 못 살았다니.. omg 과거에 인간도 수명이 짧았습니다 조선시대 사람들의 평균 수명이 35세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과거로 따지면 지금 저는 이 세상에 없을 나이네요 수명이 많이 늘었지만 항상 시간은 부족한 느낌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 간다고 느끼는 이유는 기억력이 감소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생각해보면 초등학생 6년은 길게 느껴졌는데 그 이후로는 시간이 엄청 빨리 가는 것처럼 느낍니다 나이가 들수록 기..

안녕하세요 시바견을 키우는 강아지백과사전입니다 오늘은 코로나 자가격리 마지막 날입니다 집에서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냈는지 몰라요 자가격리 마지막 날이 가장 힘든 것 같아요 평소 내향적인 성격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혼자있는 시간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함께 먹는 밥이 이렇게 맛있었는지 이번에 느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시켜먹어도 혼자서 먹으니 참 맛이 없었습니다 또 가족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우선 집 소독부터 하고 그동안 밀렸던 분리수거를 격리 해제와 동시에 가장 먼저 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독특한 외향을 가진 닥스훈트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닥스훈트는 몸통이길고 그에 비해 짧은 다리를 가지고 있는 게 매력 포인트입니다 한국에서는 잘 보지 못하고 아주 가끔 산책을 할 때 보는 것 같습니다 1. 특징..